(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이 가진 고유의 문화 자원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인 ‘상품’으로 탈바꿈한다.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지역색이 담긴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6 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던 지역 콘텐츠를 실제 소비자가 지갑을 열 만한 ‘제품’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 체계를 ‘시제품 고도화’와 ‘펀딩 지원’ 두 갈래로 정교화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기존에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5개 팀에는 1000만원의 제작비와 펀딩 기회를 제공한다.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신규 창작자 5개 팀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물 제작, 촬영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집중 지원한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는 증명됐으며 지난해에만 10개 팀이 참여해 50종이 넘는 로컬 제품을 쏟아냈다. 일부 팀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생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단은 최근 로컬브랜드어워즈에서 ‘로컬브랜드 지원조직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재단은 콘텐츠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속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심사해 오는 27일 최종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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