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 전반에 데이터를 적용한 운영 방식이 꾸준히 이어지며 평가 결과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행정 모두 우수…평가 지표 전반 확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실태평가에서 수원시는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 기반 행정 두 분야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다.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과 이행, 신청 데이터 처리 속도 등 기본 운영 지표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데이터 공개와 활용 측면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는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장기적으로 동일 등급을 이어온 점이 특징이다.

AI 조직·정책 운영…행정 체계에 적용

수원시는 데이터 활용을 행정 구조에 반영해 왔다.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먼저 인공지능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했다.

시장 주재 AI 라운드 토론회도 운영됐다. 정책 논의 과정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평가 지표 전반에서 점수로 반영됐다. 일부 항목에서는 만점 수준의 평가가 확인됐다.

교통·행사 분석 적용…현장 서비스로 연결

데이터 활용은 실제 행정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편의를 보완하는 데 활용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가 서비스 운영으로 이어진 사례다.

국제행사 운영에서도 데이터가 활용됐다. ITS(지능형 교통체계) 아태 총회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정책 판단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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