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양양지역 교육지원청 신설 절차에 착수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단독 교육지원청이 없던 지역의 행정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기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을 분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해당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관할과 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내용으로 오는 5월 12일부터 적용된다.

[표]사업 추진 개요 (표 = NSP통신)

양양군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단독 교육지원청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었다.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 행정 지원에 제약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개청 목표 시점은 2027년 3월 1일이다.

우선 강원국제교육원 내 공간을 활용한 임시청사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시설 안전성과 업무 공간 적정성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후 양양교육지원센터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병행해 검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설을 통해 지역 교육 행정의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명월 행정국장은 양양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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