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해 개최한 서성도담길 골목상권 행사.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 서성도담길이 지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을 통해 상권 기반 조성과 공동체 형성의 발판을 다진 데 이어 올 해는 상인회가 중심이 돼 민간주도형 상권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서성도담길 골목상권은 중기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해 상권 기반 구축과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 해 6월 수국길축제 기간에는 그림그리기, 버스킹, 체험, 먹거리 등 참여형 골목축제를 운영하며 방문객 유입과 상권 인지도를 높였으며, 상권 홍보를 위한 무료 맥주 제공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과 군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해 10월 갈대축제 기간에도 바자회, 플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면서 상인회가 조직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까지 이어지는 등 상권의 체계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서성도담길은 올해 ‘2026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인회가 중심이 되는 운영 체계 속에서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 해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하고 맘편한센터, V랜드공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과 가까운 입지적 강점을 살려 계절별 행사, 야간 프로그램, 먹거리 연계 행사, 방문객 참여형 콘텐츠 등 서성도담길 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임성수 강진군 관광체육국장은 “2026년에는 전남형 첫 걸음 지원사업과 연계해 상인회가 주도하는 상권활성화 행사를 본격 추진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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