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물환경 민관 거버넌스 시민참여단 사전간담회 진행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평택호의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에 따라 민관 협력 기반의 물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제1기 물환경 민관 거버넌스 시민참여단 사전간담회를 열고 임원 선출과 함께 향후 국가수질자동측정소 데이터 공개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체감형 수질 개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호의 수질 개선 및 보전을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이 본격화된다. 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참여단 1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환경·생태·홍보 등 전문성 기반의 협치 동력 확보

간담회에서는 민관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실무적인 운영 규정을 검토했다. 특히 거버넌스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적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참여단과 머리를 맞댔다.

거버넌스를 이끌어갈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단장으로는 조종건 한국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를 선출했으며 수질분과위원장에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홍보교육분과위원장에 손의영 환경시민연합 이사장, 생태하천분과위원장에 박환우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원을 각각 임명했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협치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시민참여형 정책을 추진한다.

수질 정화 역량 집중…생태계 보전 연계 시민 중심 수변 인프라 확충

시민참여단과의 상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 현안을 면밀히 점검한다. 생활 환경을 위협하는 오염원 관리와 쓰레기 처리 등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체감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연내 준공되는 자동측정소를 활용해 평택호 수질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오염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인 환경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평택호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기점으로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보전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수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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