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안성시가 관내 주요 거점 주차장 7개소의 운영 방식을 5부제로 전환한다. 시는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이동 체계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안보 경계 단계 해제 시까지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유지한다. 평일에 한해 적용하며 휴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소상공인 편의 및 지역 경제 활력 유지
안성맞춤공감 주차장을 포함해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인 금산동, 아양2·3, 원곡면, 대덕 내리·광덕 공영주차장 등 총 7개소에 5부제가 적용된다.
상권 밀집 지역과 산업 단지 내 주차 시설에 대해서는 5부제 예외 규정을 적용한다. 석정·서인·동본동 등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과 노상주차장, 산단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기존대로 유지한다.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이동 체계 안착
취약 계층의 일상적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차량 5부제 예외 규정을 가동한다. 장애인 및 보훈 대상자, 영유아 동반 차량 등에 대한 상시 통행권을 보장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해 긴급·의료·경찰·소방 차량과 같은 특수 목적 차량 및 보도용 차량 등도 5부제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는 대신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며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에너지 관리 체계를 안착시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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