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완주군이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청년 인구 유입에 나섰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3일 우석대학교를 찾아 전입 대학생 대상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제도를 알리고 실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현장 중심 방식이다.

군은 ‘전입 학생 생활안정 장학금’을 통해 완주군으로 주소지를 옮긴 대학생에게 연간 10만원씩 최대 3년간 총 3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생활비 성격의 지원을 통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전입 장려 지원금도 별도로 제공한다. 세대당 5만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와 종량제 봉투 10매를 지원해 생활 밀착형 혜택을 더했다.

완주군은 이번 우석대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다른 대학으로 안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입 학생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범위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심미정 인구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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