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 =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통해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중동발 대외 리스크로 고전하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민관 합동 대응 창구를 가동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육성자금 우선 지원과 더불어 지방세 기한 연장 등 세제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주력한다.

4대 분야 비상경제대응 TF 가동…대내외 경제 변동성 선제적 대응

기업지원반, 물가관리반, 에너지안정화반, 교통물류반 등 총 4개 반으로 편성된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은 분야별 체계를 구축해 대내외 경제 변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한다.

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판매점별 재고 수준을 실시간 점검하고 품귀 현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각적인 구매 제한 조치와 홍보를 병행한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재기 등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제 가변성 대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자금난을 겪는 마을버스 업체에 재정지원금을 조기 집행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한다. 동시에 이용객 증가 추이를 분석해 주요 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확충하는 등 유연한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자재와 공법 도입을 검토한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재난 방재 및 민생 현안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공정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국제 정세의 가변성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유동적인 상황 변화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돕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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