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며 현장 점검 기능을 강화한다.
교육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모니터단은 각급 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조리 과정, 위생 상태, 배식 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교육청에 전달한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급식 운영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단은 총 94명으로 구성됐다.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학교급별로 고르게 참여 인원을 배치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모집 기간을 거쳐 참여 인원을 선발했으며 전년보다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단은 2027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활동한다. 급식 시식 참여와 설문조사, 정책 의견 제시, 우수사례 발굴 등 역할을 맡는다.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연결 창구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 참여 확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급식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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