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 자주재원 확충 역량이 경기도 내 최상위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적표가 나왔다.
체계적인 세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도내 대도시들이 경쟁하는 치열한 그룹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것이다.
재정평가 1그룹서 2위 재원확보 역량 입증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 결과 화성시는 1그룹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도지사 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 신규 세원 발굴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정밀 분석한 결과에서 시는 부과 규모가 큰 수원·성남·용인시 등이 포진한 1그룹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재원확보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부서간 벽 허물고 재원 확보 협력
2024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철저한 기획과 실행력의 산물이라는 평가다.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 조직을 가동하고 부서 간 장벽을 허문 협업 체계로 누락되는 세원을 촘촘히 관리해 왔다.
특히 징수 대책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세외수입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하는 등 조직 내부에 ‘자주재원 확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킨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여기에 찾아가는 멘토링과 직무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인 점도 지표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납부 편의 돕고 종합대책 병행
시는 단순 독촉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특수 시책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납부 편의를 돕는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시민 접점 행정을 강화하며 숨은 세원을 찾아내는 종합대책을 병행했다. 세수 증대와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챙기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광훈 화성시 재정국장은 자주재원 확충이라는 목표 아래 전 부서가 함께 노력했으며 시민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례시에 이은 구청 출범과 함께 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화성시의 이 같은 견고한 재정 운영 능력이 향후 도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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