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전후한 산불 고위험 시기를 맞아 비상근무 체제 가동과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선제 대응에 나서며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을 산불방지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공원녹지과 및 읍면동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감시 인력 집중 배치와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나주시의 경우 올해 3일 기준 산림 인접 지역 화재 8건 중 7건이 불법소각으로 확인돼 보다 강력한 예방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청명과 한식 당일 산불 취약지역과 담당 구역에 전 직원을 집중 배치해 현장 계도와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33명을 묘지, 등산로, 산림 연접 농경지 등 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산통제구역 16개소 6166㏊와 등산로 7개 구간 27.5km를 폐쇄하는 사전 차단 조치를 병행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개소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상시 출동 체계 유지, 진화 장비 확충 등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강상구 시장 직무대행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을 금지하고 입산 시 화기 소지를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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