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7월 구미1산업단지에 들어선다. 구미시는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첨단산업 시험·인증 인프라를 지역에 내재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본부 설립과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7월 구미1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약 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기술 고도화와 융복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험·인증 및 기업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 R&D 연계까지 확대...첨단산업 성장 기반 확보
구미시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지역에 내재화해 기업들이 외부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신속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제품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시간을 단축시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본부는 금속소재부품,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 접수부터 성적서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과 연구기반 활용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본부 설립을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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