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금값 상승 등 강절도 사건 예방을 위해 QR코드 기반의 도난 방지용 와이어 박스를 제작,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신종)는 최근 금값 상승 등 강절도 사건 예방을 위해 QR코드 기반의 도난 방지용 와이어 박스를 제작,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포항지회와 협업하여 추진됐다. 귀금속 진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주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배포된 장치는 귀금속 진열 시 사용하는 도난 방지용 와이어 박스다. 여기에는 금은방 범죄예방 수칙이 포함된 QR코드를 부착해 업주가 스마트폰으로 즉시 안전 수칙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안전 수칙에는 ▵주의 분산 절취 ▵바꿔치기 ▵위장 고객 ▵혼잡 유도 등 금은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범죄 수법과 대응 요령이 포함됐다.

특히 해당 장치는 단순한 물리적 방지 기능을 넘어 범죄자에게 예방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인식을 주어 범행을 사전에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이러한 시설 보강과 정보 제공을 통한 작은 행동 하나가 업주의 자발적인 방범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금은방 강절도 등 집중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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