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및 증설을 마무리한 곡성정수장.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지난 달 30일부터 노후화된 곡성정수장을 새로 조성하고 유지관리 체계를 현대화하며 군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43년간 운영된 기존 곡성정수장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20년 환경부가 주관한 ‘노후정수장 정비 현대화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85억 원과 군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2024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년간 집중 추진해 조기 완료했다.

신설된 곡성정수장은 곡성읍과 오곡면, 고달면 급수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기존 정수장보다 1000톤 늘어난 4500톤의 상수도 공급능력을 갖추게 됐다.

정수장은 부지면적 988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착수정과 보통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가압장 등 정수시설과 소독시설, 관리동이 들어섰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완속여과 방식은 유지관리가 비교적 용이하고 약품 투입이 적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함께 갖춘 정수처리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