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제대응반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위기와 지역 경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비상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반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 안정성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원자재 수급 및 종량제봉투 안정적 관리

시는 원자재 수급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자체 발주 사업 중 시급성이 낮은 사업의 납품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과 관련해 제작업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 물량을 확보하고 판매소별 공급량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4월 한 달간 공공용 봉투를 민간 판매소에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설중송탄의 마음으로” 위기 속 적기 대응 총력

이계삼 부시장은 추운 눈 속에서 고생하는 분께 숯을 보내는 마음으로, 여러 전문 기관과 힘을 합쳐 우리 안양의 경제가 하루빨리 편안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시는 향후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지속 개최해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 시스템을 점검하고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정 등 대외 리스크에 대응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