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기업 고객의 자금 관리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뱅킹 거래승인체계를 개편했다. 대표자 부재 시에도 자금 이체가 가능해지고, 다중 검증 체계로 보안성이 강화되면서 기업 자금 운용의 유연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으로 기업은 미리 설정한 한도 내에서 대표자가 부재 중이어도 자금 이체를 할 수 있다. 출장이나 회의 등으로 즉시 승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금 집행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 것.

보안성 강화를 위해서는 직원별로 개별 OTP를 부여하고 본인 거래만 승인하도록 해 거래 주체를 명확히 했다. 또한 기안·결재·실행 단계가 분리돼 다중 검증 체계를 구축, 부정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

또한 기존의 순차 결재 방식에서 벗어나 다수 결재자가 동시에 승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이체금액 확정 이후 최대 3일 이내 실행 시점을 선택할 수 있어 기업은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해졌다.

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자금 관리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실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