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지역 사회서비스투자(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특수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발굴,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게 되며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일정액을 지원하고 일부 자부담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개발형 사업을 재가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동학습능력발달서비스,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수중운동서비스 등 총 17개 사업에 11억여 원을 투자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세계화, 개방화, 지식기반 경제 발전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암 자활지역센터에서 저소득층 원어민 영어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학습은 저소득 가정 대상으로 월 8만 원의 정부 지원금과 본인 부담금 만 원으로 실시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매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각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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