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마곡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경쟁이 몰리면서 납입액 기준도 높게 형성됐다.
SH는 지난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 본청약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총 381가구 모집에 약 2만 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특별공급 70대1, 일반공급 125대1이다.
일반공급에서는 청약저축 납입액 기준이 당락을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59㎡는 최고 3310만원, 당첨 하한선은 2730만원 수준이다. 전용 84㎡는 최고 3170만원, 하한선은 3045만원으로 집계됐다.
특별공급은 다수 유형에서 추첨 방식이 적용됐다. 전용 59㎡ 청년 유형은 우선·일반 모두 만점자 간 추첨으로 당첨자가 가려졌다. 신혼부부와 신생아 유형도 일부 구간에서 만점자 중심 추첨이 이뤄졌다.
전용 84㎡ 역시 신혼부부와 신생아 유형 모두 만점자 추첨 방식이 적용됐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량 추첨으로 선발됐다.
마곡17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의 공공주택이다.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SH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자산, 주택 보유 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입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계약은 6월 말, 입주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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