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악의적 비방과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 대응 방침을 밝히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와 가족을 향한 도를 넘는 비방과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참담한 심정이지만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1일 모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가 운영했던 업체와 관련해 특혜성 계약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 주장”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김 후보는 “해당 업체는 2018년 이후 여수시와 단 한 건의 계약도 없었다”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6건의 계약이 있었지만 대부분 300만 원대 소규모 청소용역으로 이미 별도 감사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가 언급한 이해충돌방지법은 2022년 시행된 것”이라며 “오히려 해당 시기에 여수시와 계약이 없었다는 점이 제 청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의혹 제기 방식 자체를 문제 삼았다. 그는 “여수시와 무관한 타 지역 사례를 끌어와 마치 문제가 있었던 것처럼 왜곡했다”며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이밖에 최근 온라인과 지역사회에서 확산되는 비방 움직임에 대해서도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특정 후보 지지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블로그를 통해 비방성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구전으로 확산시키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러한 네거티브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 선거는 후보 개인을 넘어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는 민주주의 훼손 행위”라며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수집된 악의적 비방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자문단과 협의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어떠한 음해에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