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농수산식품 해외판매센터를 신규 개설하고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이번 해외판매센터 개설은 장흥군 농수산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요하네스버그는 아프리카 경제·물류 중심지로, 인근 국가까지 진출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유통업체 TJF TRADING, SWEET HOME MART와 각각 2년간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장흥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인 해외 판로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TJF TRADING, Lemon Consulting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각 기업은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3300㎡)에 농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각각 약 15억 원을 투자하고, 기업당 10명씩 총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해외판매센터에서는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쌀, 무산김, 표고버섯 가공품 등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그동안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상담회, 판촉행사, 한인축제 참가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해 왔으며, 베트남 달랏(2023년)과 중국 청도(2024년)에도 장흥군 해외판매센터를 개설해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판매중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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