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 앞에 서서 발언하고 있다.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무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도체 산업 유치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무안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중앙 정치권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예산 확보와 사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내놨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RE100 기반 국가산단과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무안을 서남권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다만 실제 경쟁력은 산업단지 유치 가능성과 에너지 인프라 조성, 기업 입주 수요를 얼마나 구체화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교통과 농어촌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남악·오룡과 영암 삼호를 잇는 대교 건설을 통해 생활권 통합과 출퇴근 교통 개선을 추진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은 연간 180만 원 수준으로 제안했다.

이 기본소득은 공익직불금 일부 전환과 재생에너지 기반 재원을 활용해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교통 인프라와 기본소득 모두 장기 재정과 제도 설계가 필요한 만큼 향후 검증 포인트는 목표보다 재원 구조와 단계별 시행 계획이 될 가능성이 크다.

최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 연계, 한국농수산대학교 분교와 전남의료원 유치, 남악·오룡 보건소 신설, 태원 간척지 해수 유통 복원, 복지 자동지급 체계 공약도 제시했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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