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사진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경기 안성시가 선제적인 교육 지원책을 내놨다. 유치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기쁨을 함께 나눈다. 지원금이 지역 경제의 모범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안성에 주소를 두고 관내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다. 단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가정 내 교육비 부담 경감 주력

안성시에 거주하며 관내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며 유사한 성격의 지원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혜 대상 간 균형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유아의 친권자나 후견인 등 사실상 양육을 담당하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위한 재정 지원 강화

입학 축하금은 생애 1회, 10만원을 보호자의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지급된 지원금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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