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진안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시설은 약 10세대 규모로 동향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12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28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농촌유학생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구축된다.
사업 대상지는 동향초등학교와 동향중학교 인근에 위치해 도보 1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권’이 형성돼 있다.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기반시설과도 가까워 정주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8년 상반기에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에는 51가구 82명의 농촌유학생 가족이 전입해 생활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지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촌유학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학령 인구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유학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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