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일산대교 출퇴근길 무료 통행료 지원 첫날 현장을 찾아 점검한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시행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한 시민에게 통행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행 첫날 일산대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통행 흐름과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출근 시간대 차량이 이어지며 하이패스 차로를 중심으로 이용이 이어졌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소유한 차량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용한 경우에 한해 통행료가 지원된다. 기존 경기도 지원과 함께 적용되면서 해당 시간대에는 실질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일산대교 출퇴근길 무료 통행료 지원 첫날 현장을 찾아 점검한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이용자는 김포시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에서 회원가입과 차량정보 등록을 마친 뒤 하이패스 이용내역을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월말에 지급된다. 월별 신청이 원칙이며 일정 기간 내 일괄 신청도 허용된다.

일산대교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출퇴근 때 매일 이용하는 구간이라 부담이 컸는데 체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향후 이용 현황과 운영 결과를 분석해 지원 대상과 시간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연계도 함께 추진한다.

일산대교 전경. (사진 = 조이호 기자)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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