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올 여름 가동을 준비중인 ‘홍길동 테마파크’ 물놀이장. (사진 =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가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변신의 기회’를 잡았다.

군은 최근 ‘전남도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로는 ‘미디어월’, ‘터치패널’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테마파크 내 전시관 수선공사(리모델링)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넓은 야외 공간을 활용한 방탈출, 보물찾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장성군은 지난 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한 뒤 올여름 개장을 목표로 중앙광장 분수를 철거하고 물놀이장을 조성 중이다.

홍길동 테마파크는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면서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으로, 홍길동 생가와 산채 체험장, 국궁장, 야영장, 숙박시설 청백한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광장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2년 연속 전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홍길동 테마파크의 관광 자원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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