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 제로 원년’을 선포하고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장 점검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응 체계…민관 협의체로 현장 관리 강화
대구시는 선포식을 계기로 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추락사 방지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사고 사례와 위험 공정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선별해 매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지원…고위험 사업장 집중 관리
국비 7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안전ON닥터’ 사업을 통해 성서·달성산단 내 영세사업장과 추락 위험이 높은 현장을 집중 관리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과 장비 지원도 병행한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핵심이다.
정책 의미…사고 예방 중심 안전문화 전환
이번 정책은 단순 점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민관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반복 사고를 줄이는 데 정책 초점이 맞춰졌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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