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선수단 출정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특례시가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총 31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시는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이상일 시장과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용인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축구, 태권도 등 총 26개 종목에 걸쳐 출전해 용인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선수들 식대·포상금 현실화할 것”

이상일 시장이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종목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 직후 집무실에서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육상, 검도, 볼링 등 7개 종목 지도자 및 단체장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종목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훈련 환경 개선과 예산 확대 등 현실적인 고충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형 시스템’ 도입과 시민 참여형 체험 기 확대 등 용인 체육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식대 인상과 포상금 지급 기준 현실화 등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아직 예산 여건상 충분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시가 추진하는 지원책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선수단 출정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앞서 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포상금 기준액과 지급액을 현실화하고 전지훈련 및 대회 출전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선수별 맞춤형 트레이너 채용과 노후 합숙소 개선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며 소외 없는 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이를 통해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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