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로봇공학과 학생팀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1/10 스케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발굴과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국제 규모 경진대회로 참가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판단·제어 기술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경쟁하는 실전형 기술대회다.
1/10 스케일 EV 자율주행 부문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8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대구가톨릭대 로봇공학과 소속 2개 팀이 모두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IRC_Lab01’ 팀(Intelligent Robotics and Control Laboratory)이 1위인 대상을 수상하고 ‘IRC_Lab02’ 팀이 4위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참가팀은 RISE 피지컬AI농업혁신사업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자율주행 차량 개발, 인공지능 알고리즘 설계, 차량 구동 제어, 센서 융합 등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IRC_Lab01’ 팀은 로봇공학과 강성묵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자율주행 차량 개발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정밀한 제어 기술을 구현해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IRC_Lab02’ 팀은 정진우 교수의 지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며 상위권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다수의 참가팀이 경쟁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뒤 거둔 결과로 대구가톨릭대의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교육과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RISE 사업을 통한 교육·연구 인프라 지원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이 결합되면서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 준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확보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RISE 피지컬AI농업혁신사업단 정진우 단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더불어 대학의 교육 혁신과 사업단 지원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및 자율주행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대회에서 확보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구동체(AGV, Automated Guided Vehicle) 및 자율주행 기반 농업 로봇 시스템 연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RISE 피지컬AI농업혁신사업단과 연계해 실무 중심 연구를 강화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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