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 현황표 (표 =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정주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은 지난 30일 영암에서 열린 직업교육 설명회에서 학교·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체계를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 지역전략산업 연계 직업계고 재구조화 ▲ AI·에너지 등 신산업 중심 교육과정 확대 ▲ AI 특화 마이스터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 공동교육과정 및 실습 인프라 확대 ▲ 산학연계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이 지난 30일 영암에서 개최한 ‘전남 직업교육 설명회’ (사진 = 전남교육청)

교육청은 정책 실행을 위해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으로 학과 체계를 개편하고 ‘AI+X’ 융합형 구조를 도입한다. 이어 권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하며 기업 현장실습·캡스톤 프로젝트·산업체 전문가 공동수업을 통해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지역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남형 직업교육을 추진해 학교와 산업체,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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