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이 액면분할과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앞서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 측은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성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같은 날 재선임된 천시열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직후 자사주 2166주를 장내 매수했다. 경영진의 직접적인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액면분할과 최고경영자의 자사주 매입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통상 액면분할은 거래 활성화와 투자 저변 확대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여기에 경영진의 매수까지 더해질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액면분할,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모두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강화를 위한 일관된 조치”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도금강판 전문 기업으로, 아연도금강판과 알루미늄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해 건자재·자동차·가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를 론칭하며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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