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 전반기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대구 지역 학부모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학부모’라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모가 스스로의 마음 성장을 통해 자녀와 진심으로 연결되는 소통법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아이의 마음도 통역이 되나요?’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특유의 위트와 통찰력 있는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학부모들의 실제 고민 사연을 바탕으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 솔루션’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했던 말들이 실은 나의 불안에서 비롯된 잔소리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는 ‘온도 있는 대화’를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살아난다는 메시지처럼 이번 콘서트가 학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와 소통의 지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적인 교육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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