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기업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윗쪽). 사진 아래 왼쪽 넥센타이어, 오스템임플란트와 2026년 3월 11일 업무협약 사진)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기업 협력 방식으로 확대한다.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저하 요인 대응을 위한 조치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0일과 11일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검진, 상담, 교육을 연계 제공하는 구조다.

참여자는 온라인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직무 스트레스 등을 평가받는다. 이후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1대1 상담과 심층 평가를 진행한다.

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외부 상담기관과 연계한 추가 치료·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신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근로시간 제약 등으로 기존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서구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인증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 단위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가 조직 생산성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희진 기자(ang091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