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특례시가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청년 인턴들의 조직 적응과 네트워크 형성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각 공공기관에 배치된 42명의 인턴에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실전 취업’ 교육
교육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략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에 ‘이미지 메이킹’과 ‘퍼스널 컬러 진단’이라는 현대적 감각을 결합했다. 이는 최근 채용 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직무 적합성’과 ‘태도’를 동시에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면접 롤플레잉을 통해 실무 현장의 긴장감을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턴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마친 인턴들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략 등 실제 구직 과정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은 용인의 미래”…실질적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용인특례시가 표방하는 ‘청년 지원 확대’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년 인턴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상설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구직 현장의 애로사항을 행정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공공)인턴 취업역량 강화교육에서 용인이 수년 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인구 150만의 대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에 약 14만 4000명의 상주 근로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로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용인의 청년들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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