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영농 추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배꽃 개화기를 맞아 저온 및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2주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 데이터 및 농가 현장 모니터링, 저온서리 발생 예측 시 문자(SMS) 신속 전파, 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기술지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간대에 집중 대응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나주시는 농업기상정보시스템과 기상청 관측자료를 활용한 정밀 분석과 함께 주요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다.
서리 발생이 예상될 경우에는 마을 방송과 문자 알림을 통해 방상팬 가동, 미세 살수 등 예방조치를 즉시 안내하고, 피해 발생 농가에는 인공수분 확대, 생육 관리 지도 등 사후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전 점검,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및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등 농가의 원활한 영농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형남열 소장은 “배를 비롯한 주요 작목과 농기계, 벼농사까지 영농추진 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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