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부로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광양지역도 기온 상승과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광양시에서는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 비상 대기·배치하고 읍면동 지역에 대한 주 2회 이상 순찰과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감시 인력을 증원하여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예방 수칙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연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등 소각금지 단속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사법 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3월 말과 4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적은 건조한 기상이 예상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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