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박성현 예비후보가 광양 경제의 위기를 진단하며 '이대로 가면 쇠퇴, 바꾸면 도약'을 강조하며 광양 경제 개혁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성현 예비후보는 오후 선거대책 본부에서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 등 선거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대전환 비전 & 클린선거 선언’을 하고 정책 중심 선거와 지역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권향엽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선거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음모를 제기하는 흑색선전으로 선거를 이끌어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후보들과 함께 클린선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는 현 정부와 호흡을 맞추며 속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많다”며 “박성현 후보 역시 그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박성현 예비후보는 이어진 비전 발표에서 “산업은 돌아가지만 시민의 삶은 멈춰 있다”며 지역 상권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청년 유출, 재정자립도 하락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철강 중심 산업 구조와 산업 변화 대응 지연, 지역경제와 생산 간 괴리, 미래 산업 준비 부족 등을 위기의 원인으로 꼽으며 구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통합은 기회이자 경쟁이다”며 “준비여부에 따라 광양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산업 중심 도시에서 시민이 잘사는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철강 산업의 친환경·수소 기반 전환 및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 △세풍산단 연계 첨단산업 유치와 투자 패스트트랙 도입 △광양항의 고부가가치 물류 중심 재편 △취업 성과까지 책임지는 일자리 시스템 구축 △국가 산업·기술기관 유치와 의료·물류 인프라 강화 △스마트 교통 및 도시 생활 인프라 혁신 등이다.
특히 그는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과 채용, 취업 성과까지 책임지는 ‘취업 완료형 시스템’ 도입을 강조했다.
광양항과 관련해서는 국제 항로 확대와 크루즈·카페리 유치, 농수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권향엽 위원장이 추진한 K-steel 법안과 산업위기 특별지역 지정 노력은 “꺼져가는 광양 경제 회복의 중요한 불씨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클린선거 선언도 함께 진행됐다. 박 예비후보는 참석자들과 함께 흑색선전을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공정한 선거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는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약속이다”며 “정정당당하게 선택받아 광양의 산업과 경제, 시민의 삶을 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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