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6일 안산시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법인과 손을 잡고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총 6억4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참여 기업 노동자 574명에게 1인당 80만원 상당의 복지비와 건강검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양승철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장, 장현준 기금법인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참여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의 뜻을 모았다.
지자체·중앙부처 협력 기반 구축…재정적 토대 마련
안산시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은 정책 반영과 제도 개선을 맡으며 참여 기업 확대와 우수사례 확산,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 제도적 뒷받침에 주력한다.
기금법인은 참여 기업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돌려준다. 명절 복지 지원과 건강검진 서비스, 휴양 시설 이용 지원 등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운영 역량을 집중한다.
인당 80만원 상당 생활 복지 보조…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
지난 2023년 설립된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법인에 현재 35개 기업, 574명의 노동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 출연금과 안산시, 정부 지원금을 합쳐 약 6억4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노동자 1인당 80만원 수준의 복지비, 지역업체 할인 이용 및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현준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법인 대표는 “이번 1호 법인 출범을 계기로 안산시 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지역 내 상생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금 조성 협약을 통해 상생과 연대의 노동 환경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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