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맺은 약속들이 93.7%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시정 자문기구인 ‘새로운수원위원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내놨다.

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총 90개 사업 중 75개는 이미 사업 진도율 100%를 달성했고 나머지 15개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살리고 시민소통은 강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원기업새빛펀드’와 기업지원 확대, 시민 행정서비스의 전환점을 보여준 ‘새빛민원실’ 설치 등 굵직한 공약들이 완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전체 공약의 90% 이상을 ‘우수’ 이상의 등급을 매기며 미흡이하 등급은 없었다고 총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으로 나머지 사업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공약 93.7% 다 잘했다?

공약율 93.7%라는 높은 수치를 볼 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가늠할 수 있다. 90%이상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다 잘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산, 정책적 제한, 반대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소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6.3일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위원회의 평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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