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농촌리더학과」와 「곶감학과」 2개 과정 운영 (장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성군, 6차산업 선도 농업인 육성

장성군이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과정으로 '농촌리더학과'와 '곶감학과'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농업인들과 농업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두 개과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지역의 6차산업을 선도할 리더와 명품곶감을 생산할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리더학과와 곶감학과 각각 40명을 모집한다.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지원과에서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교육과 실습, 토론, 선진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이 접목된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촌리더학과는 체험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리더십 배양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25일 장성문예회관서 개최…한국 청렴문화 연구 및 청렴교육 변화 모색/NSP통신=최창윤 기자

◆장성군, ‘청렴반부패’ 학술대회 연다!

청렴 고장 장성에서 한국 청렴문화의 확산과 연구를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군 청렴문화 연구교육위원, (사)한국부패학회, 한국거버넌스학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은 장성군과 (사)한국부패학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군에서 요구한 주제들로 구성된 기획섹션과 각 분임별 학술논문 발표 및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5일에는 장성문예회관에서 모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만종 호원대 교수의 사회로 기획섹션이 열린 후, 3개의 분과로 나눠 한국 청렴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성군)

◆장성군, 삼서 보건지소 준공

장성군이 11일 김양수 군수와 도군의원,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서 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43㎡ 규모로 지어진 삼서 보건지소는 진료실을 비롯한 건강증진실과 통합보건실 등을 갖췄다.

또한 물리치료기와 혈액냉장고 등의 각종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기존의 보건지소는 20년 전에 지어져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열악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축 이전으로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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