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은 지난 25일 교내 진흥관에서 건강식품 브랜드 슈퍼세이브와 전자상거래 기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GTEP사업단은 지난 25일 교내 진흥관에서 건강식품 브랜드 슈퍼세이브(대표 신주리)와 전자상거래 기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일본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한 공동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슈퍼세이브는 곰보배추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전통 원료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와 간편한 섭취 방식으로 소비자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곰보배추차 등 제품군은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 공동사업 추진 ▲경영지도·기술자문·마케팅 지원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수행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해외마케팅 컨설팅 및 무역실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은 해외시장 조사, 경쟁제품 분석, 가격 전략 수립, 상세 페이지 제작, 현지화 콘텐츠 기획, 온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 운영, 판매 데이터 분석 등 전자상거래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지원을 수행한다. 특히 초기 테스트 판매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중장기 글로벌 확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전자상거래 기반 해외 진출 모델을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주리 슈퍼세이브 대표는 "이번 협업이 GTEP 요원들에게 전자상거래 기반 해외 진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얻는 실무 경험이 앞으로 글로벌 무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이 2012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GTEP (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해 전자상거래, 전시마케팅, 수출 실무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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