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명시청 직원들이 시청 청사 정문에서 승용차 요일제(5부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공공 부문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민간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상가, 시민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며 일상 속 작은 절약 실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내부 낭비 요소 원천 봉쇄…행정 주도형 에너지 절약 모델 구축

시청 청사를 중심으로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엄격히 적용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경고, 2회 1주일 출입 또는 정기등록 제한, 3회 2주일 출입 제한 등 단계별 제재를 가한다. 특히 4회 이상 위반 시에는 감사담당관에 조사를 요청하는 등 강력한 관리 감독 체계를 가동한다.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낭비 요소를 원천 차단한다.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대기전력 저감, 저층부 계단 이용 등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하며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 위기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든다.

상업 밀집 지역 집중 계도, 지역 경제 위기 적응력 강화

관내 주요 기업에 승용차 요일제와 재택근무 확산을 요청한다. 에너지 위기 상황에 맞춰 근무 방식을 효율화하고 민간 영역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한다. 문 열고 냉난방 금지 및 영업 후 간판 소등을 생활화하도록 독려하며 상가 밀집 지역의 에너지 낭비 요소를 제거해 지역 경제의 위기 대응력을 높인다.

아울러 SNS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사용 조명 소등과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한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수칙을 전파하며 개개인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에너지 자립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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