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평택시가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4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자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섰다.

금리 부담 완화를 통해 대외 환경 악화에 대응하고 기업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 구조…지자체·금융권 협력 모델 구축

한눈에 보는 지원 개요

이번 사업은 평택시가 240억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이 이를 기반으로 2배 규모인 480억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대출은 격년으로 운영되며 만기 자금을 재활용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재원을 확대하는 정책 금융 모델로 볼 수 있다.

지원 효과…유동성 확보·수출기업 대응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1.68% 금리 감면이 적용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이는 금리 부담 완화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대외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세 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기업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책 의미…고용·산업 선순환 구조 유도

지원 대상은 일정 평가 기준을 충족한 중소 제조기업과 ESG 경영 기업으로, 금융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평택시는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자금난 해소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정책 금융을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자금 집행 속도와 기업 참여 규모가 지역 경제 파급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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