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가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테크 허브(Tech-Hub)’ 구축에 나서며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부터 투자,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축 전략…전주기 창업 플랫폼 설계

한눈에 보는 사업 개요 (표 = NSP통신)

Tech-Hub는 단순 입주 공간을 넘어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보육, 투자, 성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육성 플랫폼으로 설계된다.

포스코(005490) 벤처플랫폼과 연계한 민관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초기 창업자 발굴과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연계 구조…대학·특화지구 기반 생태계 확장

포항시는 포스텍과 한동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해 AI 인재의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특화지구 조성을 추진해 규제 완화와 데이터 활용, 기술 실증, 사업화 지원을 결합한 산업 집적 환경을 구축한다. Tech-Hub에서 육성된 기업이 특화지구에서 실증과 확장을 이어가는 구조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정책 의미…지역 기반 AI 산업 거점화 시도

이번 사업은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된 AI 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확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창업 공간과 인재, 실증 환경을 결합한 통합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접근이다. 특히 글로벌 스타트업 유입까지 고려한 정책 설계는 산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Tech-Hub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AI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 전환에 나섰다. 향후 특화지구 지정과 기업 유입 규모가 창업 생태계 확장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가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큐베이팅 인프라인 ‘Tech-Hub(테크 허브)’ 구축을 본격화하고 향후 조성 예정인 ‘AI 특화지구’ 조성과 연계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Tech-Hub 테크허브 조감도(안) (사진 = 포항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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