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 대책 요약 (표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가 26일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긴급 대응에 나섰다.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폴리에틸렌(PE)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공급 차질 방지를 위해 일부 물량을 조기에 확보했다.

시는 기존에는 종량제봉투를 제작업체와 계약에 따라 일정에 맞춰 공급해 왔으며 평시 소비량을 고려한 비축량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에는 수요가 많은 20리터 봉투를 중심으로 예정된 납품일보다 앞당겨 물량을 확보하고 26일 기준으로 제작업체와 협의를 통해 긴급 물량이 추가 공급됐다.

현재 비축 물량을 고려할 때 평시 소비 기준으로 최소 9월까지는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안동시 원자재 수급 우려와 관련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관리 추진,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정적 공급 유지 (사진 = 김오현기자 (26년 3월 26일))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시민 전반이 대상이며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에서 일시적인 품절 상황이 발생하면서 소비자가 이를 체감하고 있다.

시는 원재료 수급 불안에 대한 보도 이후 심리적 불안으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실제 공급 여력이 있음에도 일부 매장에서 품절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예산과 현실 변수는?

이번 대응은 기존 제작업체 계약과 비축 물량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신규 사업 추진보다는 공급 일정 조정과 물량 확보가 중심이다.

원재료 수급 상황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폴리에틸렌 가격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현재까지는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 인상 계획은 없지만 실제 수요보다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경우 유통 과정에서 품절이 반복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번 조치는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 관리 성격이 크다. 비축 물량과 추가 확보를 통해 단기적인 공급 대응은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소비자 구매 패턴에 따라 유통 현장의 체감 상황은 달라질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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