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승용차 5부제 동참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입간판.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 격상에 맞춰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중동 정세 변화 등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절약 추진체계 구축과 함께 냉난방, 조명, 대기전력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 기관은 심야 시간 옥외 광고물 소등, 창측 전등 부분 소등, PC 전력 절감 소프트웨어 도입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엘리베이터는 저층 운행 제한과 격층 운행 등 기관별 절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25일부터는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휴 요일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다만 장애인 차량, 임산부 동승 차량, 친환경 차량 등은 예외로 인정한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인식 아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