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정영길 경상북도의원이 6·3 지방선거 성주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농업과 예산, 교통을 연계한 지역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성주군 행정을 단순 관리 중심이 아니라 수익과 변화를 만드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단체장의 역할을 행정 집행보다 지역 자원과 외부 재원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설명했다. 공무원 조직의 행정 기능은 유지하되 군수는 예산 확보와 미래 산업 방향 설정,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성주형 농업 대전환’을 내세웠다.
성주 참외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농업을 단순 생산이 아니라 유통과 기술, 부가가치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점에서 성주 지역경제와 직결된 의제로 볼 수 있다.
교통망 확충도 함께 제시됐다.
정 예비후보는 교통 인프라를 단순 토목사업이 아니라 물류와 관광을 연결하는 지역경제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실제 정책 경쟁력은 도로망 확충 자체보다 물류 이동 효율과 관광 수요 확대, 지역 상권 연계 효과를 얼마나 구체화하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
정 예비후보는 예산 1조 원 시대 조기 달성도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향후 검증 포인트는 목표의 규모보다 농업 대전환과 교통 기반 확충, 재정 운용 계획을 어떤 우선순위로 실행할 수 있느냐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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