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 간의 ‘2026년도 성과목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 = 경북개발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 이하 공사)가 부서장 성과계약제를 도입하며 성과관리 체계를 개편했다. 경영목표를 부서 단위 실행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3월 23일 본사에서 경영진과 실·처·단장 간 ‘2026년도 성과목표 계약 체결식’을 열고 총 11명의 부서장이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도는 기존 균형성과표(BSC) 기반 평가를 보완해 부서별 핵심 과제 중심으로 성과를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영진과 부서장이 협의를 통해 공통지표와 부서별 핵심 과제 2~3개를 설정하는 구조다.

성과목표에는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조직 혁신 과제, 청렴도 관련 지표 등이 포함됐다. 부서장이 목표를 조직 운영과 구성원 업무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공사는 성과계약 이행 결과를 연말 평가의 참고자료로 활용해 기존 상사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평가 과정에서 객관적 기준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성과 이행 상황은 연중 수시로 점검되며 사장과 전무이사가 각각 부서장과 팀장 단위 목표 관리를 담당한다.

이재혁 사장은 “목표 관리와 성과 점검을 통해 조직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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