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든든 용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체계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설 대신 내 집에서 노후를
시는 ‘든든 용인’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장 편안해하는 집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특히 대상자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4개 핵심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상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시행을 앞두고 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전문 상담부터 서비스 신청,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용인시 약사회와 ‘찾아가는 방문약사 약물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에는 지역 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 체감형 돌봄 실천
시 관계자는 25일 ‘든든 용인’ 통합돌봄 사업 시행과 관련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와 돌봄 부담을 줄이고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돌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의 사후 관리와 세부 진행 과정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맞춤형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