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 23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대구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가 자원봉사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수단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iM뱅크(139130) 제2본점에서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대구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 참여 기반 자원봉사 체계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은 자원봉사를 일상적 참여 활동으로 전환하고 재난 대응과 환경 문제, 초고령사회 대응 등 복합 사회 이슈 해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구시는 참여문화 확산, 자원봉사자 지원 강화, 기록 아카이브 구축, 재난 돌봄체계 마련, 환경 대응 활동,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인재 양성,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9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 참여 시스템과 민·관·산·학 협력 구조를 통해 자원봉사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정책 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자원봉사 기반을 확대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범위를 전 시민으로 넓히고 단순 활동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연결되는 구조로 운영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안중곤 행정국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과 인프라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