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최근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한 기획위원회.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망 구축 핵심 분야인 전력기자재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정부 공모에 대응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며 에너지 산업 기반을 활용한 제조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 대응…타당성 검토부터 전략 보완까지

한눈에 보는 사업 개요 (표 = NSP통신)

나주시는 지난 1월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한 이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2월에는 정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공모 기준을 확인했다.

이어 3월에는 관계 부처 예비검토를 통해 정책 부합성과 사업 적정성을 점검받았다. 이후 보완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공모 대응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진 전략…전력기자재 중심 특화 구조 설계

이번 사업은 전력기자재 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획위원회 운영과 부시장 주재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략 점검과 실행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나주가 보유한 에너지 산업 기반과 기업 집적 여건을 활용해 차세대 전력망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기대 효과…국비·세제·규제 특례 연계

특화단지가 지정될 경우 지역 기업들은 국비 지원과 세제 인센티브,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까지 연계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확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나주시는 향후 기획위원회 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공모 선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력기자재는 차세대 전력망 구현의 핵심 분야”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전력기자재 중심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공모 선정 여부와 이후 산업 생태계 구축 속도가 지역 에너지 산업 확장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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